신규 확진 1만 2,084명…1주일 전보다 1천여 명 늘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만 2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2,084명으로, 누적 3,088만 3,824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만 2,072명, 해외 유입이 1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1만 1,032명)보다는 1,052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3일(1만 1,395명)보다는 689명 많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585명, 서울 2,887명, 인천 777명, 충남 536명, 전북 489명, 경북 439명 등입니다.

병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0명 늘어난 136명입니다.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4,309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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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