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더비' LG트윈스VS두산베어스 어린이날 라이벌전 비하인드(아워게임)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스프링캠프와 어린이날 '잠실 더비' 경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늘(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연출 이현희 / 각본 김정한 / 구성 김귀숙, 유민아 / 프로듀서 윤수현, 권지훈 / 촬영 김병정 / 제공 티빙 / 기획 STUDIO X+U / 제작 STUDIO X+U, 영화사 윤곽) 3, 4화는 LG트윈스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던 그 시작으로 돌아가, 스프링캠프부터 어린이날 '잠실 더비' 3차전 동안 구단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선수들과 코치진에게는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대해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1, 2화의 긴박했던 포스트시즌과 또 다른 LG트윈스의 모습도 이번 회차의 관전 포인트다.

먼저 3화에서는 한 시즌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인 스프링캠프 훈련 과정을 공개한다. 그중 지난 시즌 최악의 타격부진을 겪었지만, 2022년 시즌에서 좋은 전력을 보여준 유강남의 이야기와 팬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든 개막 5연승을 이어간 LG트윈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 6연승을 꿈꿨던 홈 개막전의 비하인드도 볼 수 있다. 리드오프의 부재로 인해 홈 개막전의 패배를 맞이했던 때, 중심 타선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더그아웃과 경기장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도 담아낸다. 여기에 LG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공백이 생긴 테이블세터 구성을 위해 찾아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코치진들이 나눈 대화까지 밝혀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야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부분인만큼, 스토리텔러 하정우의 야구 지식에 대한 설명도 더해져 이용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워게임 : LG트윈스' 4화에서는 매년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라이벌전 '잠실 더비'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1996년 이후 매해 매진을 기록 중인 KBO리그의 흥행보증수표 어린이날 '잠실 더비'는 LG트윈스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로 꼽힌다. 때문에 꼭 이겨야 하는 경기. 하지만 해당 경기는 LG트윈스가 1차전 승리 이후 2차전과 3차전을 연달아 패한 경기로 기록됐다. 4화는 2차전 선발 투수로 올라섰던 이민호의 성장기와 아직 어린 이민호를 격려하는 선수, 코치진의 목소리와 3차전에서 흔들린 투구를 던진 LG트윈스의 에이스 켈리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또한 패배한 후 선수들은 어떤 마음으로 다음 훈련에 임하는지, 경기력이 떨어진 선수들에게는 어떻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는 지도 볼 수 있어 LG트윈스 선수들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확인할 수 있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지난주 1,2화를 동시 공개 후,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3위를 달성하며 '방과 후 전쟁활동', '서진이네' 등 인기 콘텐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큐멘터리 장르로는 이례적인 화제성을 낳고 있다. 또한 영화 같은 색감과 화질,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연출은 야구팬을 넘어 스포츠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에게도 흥미를 끌어 색다른 다큐멘터리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계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경기 중 선수와 코치진의 다양한 감정들과 쉽게 듣고 볼 수 없는 경기장 안팎 그들만의 목소리까지 담아 LG트윈스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콘텐츠라는 반응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리얼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워게임 : LG트윈스' 3, 4화는 4월 6일 (목) 티빙에서 공개되며 총 8부작으로 구성된다. UHD가 지원되는 스마트 TV와 안드로이드 TV로 시청할 경우 4K의 생생한 화질로 시청 가능하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