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베트남 APAX 사업 확장’ 다시 힘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레버스가 '에이팩스잉글리시(Apax English Corporation, 이하 Apax)'와 베트남 영어 교육 사업을 재개하고, April 3.0 및 iGARTEN 2.0 커리큘럼 공급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베트남 사업 확장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Apax와의 사업 재개를 계기로 크레버스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올해 초부터 실적 성장세가 본 궤도에 오르는 가운데 해외 사업 확장이 더해짐으로써 기업 가치 상승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레버스는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 기업 Apax와 협업을 시작했고, 영어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베트남에서 해마다 재원생 수가 급증했다. 코로나 확산 직전인 2021년 초에는 120여 개 센터에서 재원생 규모가 5만 명을 넘어서며, Apax는 베트남 현지 1위 영어교육 업체로 발돋움했다. 이로 인해 크레버스의 베트남 사업은 국내 교육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중 가장 성공한 모델로 손꼽힌다.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 봉쇄조치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던 베트남 사업이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이번 계약은 크레버스의 기업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 교육 사업 확장으로 인한 프리미엄 밸류에이션 회복과 베트남 재원생 증가에 따른 로열티 확대가 기대된다. 더불어 기존 Apax가 보유하고 있던 국가 독점권 폐지로 인해 복수의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APAX 외 다른 기업과 다양한 연령층 및 니즈에 맞춘 사업 확장 여건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베트남 사업 확장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Apax와의 사업 재개를 계기로 크레버스의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올해 초부터 실적 성장세가 본 궤도에 오르는 가운데 해외 사업 확장이 더해짐으로써 기업 가치 상승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에 져도 분해하지 않는 한국…바람직' 日교수 주장
- '이게 30만원대? 가격 실화냐' 삼성 예고한 ‘역대급 가성비’
- '다시 합치자'…전처·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 흰 바지 입은 여성에 빨간 스프레이 '칙'…잇단 테러에 비상
- '여친 돈으로 결혼비용 쓰고 내 빚도 갚으면 안 되나요?'
- 대기업 가느니 여기 가지…2030 직장 선호도 달라졌다
- 현미와 찐우정 나눈 엄앵란 '전날도 통화…팔 떨어진 기분'
- '만취운전 사고' 김새론 '내가 생활고 호소한 적 없다'…벌금 2000만원
- (영상) “남편이 주차” 빈 자리 드러누워 '알박기'…선 넘네
- 아기 해열제 '챔프' 이 숫자 적힌 건 먹이지 마세요…자진회수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