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결의안 채택 반발‥"용납못할 적대행위 강력 규탄"

발언하는 한대성 주제네바 북한 대표부 대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북한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날조로 일관된 협잡문서"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한대성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대사는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용납 못할 정치적 도발과 적대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사는 북한인권결의안이 북한 사회에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는 허위와 날조로 일관돼 있는 가장 정치화된 협잡 문서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재필 기자(jaepi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31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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