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운 전 남친과 재결합하나” 클로에 카다시안, NBA스타와 햄버거 데이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33)와 바람을 피워 아들까지 낳은 NBA스타 트리스탄 톰슨(시카고 불스. 32)이 전 여친 클로에 카다시안(38)과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5일(현지시간) “톰슨과 카다시안이 4일 캘리포니아 리알토에 위치한 페스트푸드 체인점 중 한 곳의 드라이브 스루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레스토랑 직원이 촬영한 동영상에서 클로에 카다시안은 SUV 조수석에 NBA스타가 앉아있는 동안 운전석에서 계산원과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목격자는 TMZ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해피밀을 포함해 꽤 많은 양의 음식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이달 초 딸 트루의 다섯번째 생일 파티에 아빠 톰슨을 초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톰슨은 카다시안의 집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까지 했다.
톰슨은 클로에 카다시안과 딸 트루를 낳고 사귀는 동안에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의 사이에서 2021년 12월 아들 테오를 낳아 비난을 받았다.
처음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지만, 유전자 검사로 친부임이 확인되자 고개를 숙였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난 트리스탄이 다른 세계와 무엇을 하는지 알아낸다. 예의가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굴욕적이고 부끄럽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톰슨의 플레이보이 기질에 질려 결별을 선언했던 클로에 카다시안은 지난해 대리모를 통해 둘째 아이를 낳는 등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톰슨은 전 여친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 아들 프린스(6)를 두고 있다. 각각 다른 여성들과 네 명의 자녀를 두었다.
과연 클로에 카다시안이 톰슨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두 자녀를 위해 재결합을 선언할지 주목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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