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앞두고 영천시청에 구운 계란 전달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우기진. 하나승리교회 담임목사)는 5일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영천시청에 구운 계란 8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합회 임원들은 최기문 시장과 시청 직원들에게 구운 계란을 전달하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우기진 회장은 "부활절 계란을 나눔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이 온 공직자에 전달돼 영천시의 평안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계란은 본청 실과와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나눠졌다.

최기문 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매년 부활절 계란을 전달해 줘 감사하며, 영천지역 목사님과 교회들이 지역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천지역 110여개 교회로 구성된 영천시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 기념예배와 성탄트리축제, 장학사업, 칸탄타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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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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