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호실적 전망…그룹주 전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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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셀트리온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5814억원, 영업이익은 30.2% 늘어난 18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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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20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900원(1.83%) 오른 16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700원(2.76%) 상승한 6만3400원,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3200원(3.85%) 오른 8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셀트리온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5814억원, 영업이익은 30.2% 늘어난 18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2조5598억원, 영업이익은 31.7% 늘어난 8525억원으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램시마IV(정맥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제) 등 견조한 기존 제품 매출액과 더불어 램시마SC(피하주사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그젤마(항암제), 유플라이마(관절염 치료제) 등 북미 신제품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4분기 램시마SC의 북미 승인이 예상돼 램시마SC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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