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40년 인구 42만명 목표…경기도, 도시기본계획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하남시가 신청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광역교통계획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안성) 등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도시철도 3·9호선 연장 등을, 대중교통계획으로 수요응답형 노선(DRT), 친환경 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등을 각각 반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하남시가 신청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 따른 유입을 고려해 42만4천명으로 설정했다. 올해 3월 기준 32만6천명과 비교해 향후 17년간 약 10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기본계획과 비교해 전체 행정구역은 93.04㎢에서 92.99㎢)로, 개발 가용지인 시가화예정용지는 11.11㎢에서 5.94㎢로, 기존 개발지인 시가화용지는 14.58㎢에서 17.80㎢로, 보전용지는 67.35㎢에서 69.25㎢로 토지 수요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을 각각 조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3기 신도시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고려해 종전 1도심-2부도심-2지구중심에서 1도심(중앙)-2부도심(미사·교산)-3지구중심(감일·위례·천현)으로 변경했다. 특히 3기 신도시 교산지구 추진을 위해 부도심(교산)을 신설했다.
광역교통계획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안성) 등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도시철도 3·9호선 연장 등을, 대중교통계획으로 수요응답형 노선(DRT), 친환경 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등을 각각 반영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에 근거해 해당 지자체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kt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요리예능' 원조 "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는 겸손해야"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