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 짜증났는데···산불 잠재운 '고마운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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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과 잇따른 대형 산불에 시달려온 전국에 5일 단비와 같은 봄비가 내렸다.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인 데다 강풍까지 동반해 교통 차질이 일부 빚어졌지만, 바짝 마른 대지에 비가 내리면서 산불 확산세는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지난 2~4일 전국에 총 53건의 산불이 발생하면서 1986년 이후 최단기간 가장 많은 산불이 났지만,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산불 모두 진화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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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과 잇따른 대형 산불에 시달려온 전국에 5일 단비와 같은 봄비가 내렸다.
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인 데다 강풍까지 동반해 교통 차질이 일부 빚어졌지만, 바짝 마른 대지에 비가 내리면서 산불 확산세는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최근 하루 수십건씩 산불이 빈발했지만 이날 정오 기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한 건도 없었다.
특히 지난 2~4일 전국에 총 53건의 산불이 발생하면서 1986년 이후 최단기간 가장 많은 산불이 났지만,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산불 모두 진화 완료됐다.
비는 오는 6일까지 제주도 산지 200㎜ 이상, 전남 동부와 경남 남해안 30∼80㎜가량 더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등 그 밖의 지역도 많은 곳은 최대 60㎜ 정도 예상된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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