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광훈 경찰에 추가 고소…"허위사실 재생산"

김진엽 기자 2023. 4. 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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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경찰에 재차 고소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황 전 대표는 전날 서울 종암경찰서에 전 목사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황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목사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허위사실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기 때문"이라고 추가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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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3일 이어 약 한 달 만에 재차 고소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황교안 전 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와 오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황교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경찰에 재차 고소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황 전 대표는 전날 서울 종암경찰서에 전 목사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황 전 대표가 전 목사를 경찰에 고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황 전 대표는 "공천과 관련해 누군가가 '황교안에게 공천 받으려고 돈을 50억 줬다'고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했다"며 지난달 3일 전 목사를 고소했다. 전 목사는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목사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허위사실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기 때문"이라고 추가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황 전 대표 출석 일정 등을 조율해 수사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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