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21개교 선정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역량을 높이고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운영 21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입생 충원율, 학업 중단 비율, 취업률을 공통지표로 반영했으며, 사업 목표와 추진 전략, 교원의 추진 의지, 디지털 융합·활용 수업, 학교 여건과 교육 내용의 적절성, 예산운영 계획 등을 자율지표로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디지털 이해 및 융합·활용 수업 등 특성화고 디지털 교육 추진 사업을 수행하며 그 외 지역사회 여건 및 학교 특성에 따라 다양한 특색 사업을 추가로 수행한다.

공모 사업에는 도내 특성화고 44교가 신청했으며 선정된 21교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포함 총 3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학교 규모와 학과 특성에 따라 차등 교부했다.

미선정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경북형 미래역량 강화사업 추진을 위해 17교를 선정해 자체 예산 12억여 원을 교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의 비전인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의 브랜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