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감동으로 채운다" 엑스포 실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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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 실사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6일 정부와 부산시는 4차 유치계획 발표에 이어 대규모 불꽃쇼를 선보이며 엑스포 유치 역량과 열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실사단은 이날 오전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전략과 재원 계획 등을 주제로 4차 유치계획 발표를 듣는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8만발의 불꽃이 밤바다를 수 놓는 대규모 불꽃쇼를 펼치며 실사단에게 엑스포 유치에 대한 열망을 재차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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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와 재원 등 주제로 4차 유치계획 발표
유엔기념공원 찾아 평화와 화합의 가치 전달
밤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대규모 불꽃쇼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 실사가 사실상 마무리되는 6일 정부와 부산시는 4차 유치계획 발표에 이어 대규모 불꽃쇼를 선보이며 엑스포 유치 역량과 열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실사단은 이날 오전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전략과 재원 계획 등을 주제로 4차 유치계획 발표를 듣는다.
글로벌 홍보대행사 에델만 글로벌의 매튜 헤링턴 사장이 엑스포 홍보 전략을 밝히고,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경호 유치지원단장이 재원 계획과 소요비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정부의 유치 의지를 전달한다.
실사단은 이어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인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묘역 참배와 식수 등을 할 예정이다.
6.25전쟁에 참전한 11개국 전몰장병 2300여명이 잠들어 있는 이곳에서 시는 실사단에게 평화의 연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쟁의 상흔으로 유엔으로부터 식량을 공급 받던 원조국가에서 지원국가로 발전하고, 평화의 화합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전한다.
전날 지역 시민단체와의 오찬을 통해 시민사회의 엑스포에 대한 의견을 들었던 실사단은 이날 2030 미래세대들과 점심 식사를 한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이 바라보는 엑스포와 엑스포에 대한 기대, 엑스포를 통해 꿈꾸는 미래 등의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사단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현지 실사에 대한 소회를 밝힌다.
방한 이후 언론 등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하지 않았던 만큼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역량에 대한 실사단의 판단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8만발의 불꽃이 밤바다를 수 놓는 대규모 불꽃쇼를 펼치며 실사단에게 엑스포 유치에 대한 열망을 재차 전달한다.
실사단은 이라 불꽃쇼를 관람하고 만찬에 참석한 뒤 7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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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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