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문화 담은 생활용품…이케아 '욈세시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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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라틴 아메리카의 전통적인 파티 문화를 재해석한 한정판 컬렉션 욈세시디그(ÖMSESIDIG)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케아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 진출을 계기로 디자인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기 위해 욈세시디그를 기획했다.
욈세시디그는 음악과 음식을 곁에 두고 사람들과 흥겹게 소통하는 라틴 아메리카의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30여개 제품으로 구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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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라틴아메리카 크리에이터 9명과 협업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라틴 아메리카의 전통적인 파티 문화를 재해석한 한정판 컬렉션 욈세시디그(ÖMSESIDIG)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케아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 진출을 계기로 디자인에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기 위해 욈세시디그를 기획했다. 욈세시디그는 스웨덴어로 '상호간의(mutual)'을 뜻한다. 패션, 미술,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9명의 라틴 아메리카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생동감 넘치는 컬렉션이 탄생했다.
욈세시디그는 음악과 음식을 곁에 두고 사람들과 흥겹게 소통하는 라틴 아메리카의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30여개 제품으로 구성다.
주요 제품으로는 ▲칠레의 제품 디자이너 아벨 까르까모 세고비아가 칠레 전통춤 '쿠에카(cueca)' 동작과 리듬을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한 주방도구 ▲멕시코 출신 제품 디자이너 릴리아나 오바예가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을 담아 만든 스툴, 서빙볼, 유리병, 유리컵이 있다.
또 ▲콜롬비아 아티스트 디아나 오르도녜즈가 콜롬비아 카니발 축제 가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화려하고 독특한 패턴의 프락타 장바구니 ▲콜롬비아 출신 패션 디자이너 아우구스틴 니콜라스 리베로가 안데스산맥의 차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식탁보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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