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아바텍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업무 협약 체결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4. 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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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5일 고기능성 박막코딩 제품을 생산하는 ㈜아바텍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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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총장과 김수식 아바텍 상무가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5일 고기능성 박막코딩 제품을 생산하는 ㈜아바텍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 수행 △공동 채용설명회 장소 제공 △협약 참여 고등학교 대상 진로지도와 취업특강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협력 △채용설명회 지원과 취업 정보 공유 △신규인력 채용 시 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 우대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협약 기업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

대학은 2022년 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406명을 우수 기업처에 취업 연계해 고용노동부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청년 고용 창출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용 총장은 "우수한 기업과 협약을 통해 일과 학업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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