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디딤돌 카드+’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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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2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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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취업 청년 500명에 6개월간 총 300만원 지급
17일까지 디딤돌카드 홈페이지에서 접수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제2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해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와 마찬가지로 500명을 선발해 6월부터 11월까지 최대 3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용뿐만 아니라 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월 5만원 내에서 문화비 사용이 가능하며, 사업기간 4개월 내 조기 취·창업하면 50만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올해는 가구 소득기준을 기존 5구간에서 10구간으로 세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신청서류 중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은 공단의 일괄확인으로 대체되어 기존 10종에서 6종으로 간소화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 18세~34세의 청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디딤돌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 수가 500명을 초과할 경우 소득, 미취업기간 등 별도의 기준을 통해 500명을 최종 선정한다.
부산시는 5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예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부산청년플랫폼 등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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