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지원 못 받자 "죽여버리겠다" 난동…50대 현행범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한 면사무소에서 난방비 지원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욕설하고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같이 범행했다.
면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시 15분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강원 한 면사무소에서 난방비 지원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욕설하고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께 양양군 한 면사무소에서 일하는 직원 B씨에게 욕을 하고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같이 범행했다.
면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1시 15분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동네에서 여러 차례 난동을 부리는 등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 이전 사건들을 이번 사건과 묶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네 후배 참혹 살해하곤 자수 직전 성매매하러 간 60대 | 연합뉴스
- "불편하면 안해야"…김남길이 거절한 '참교육' 어떻길래? | 연합뉴스
- '보험금 왜 안 줘' 차로 아내 충격, 살해 시도 60대…2심서 집유 | 연합뉴스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박 빠진 아들에 상습 폭행당한 어머니, 항소심서 선처 호소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