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에 진보당 강성희 당선… "검찰독재 맞서겠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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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치러진 4·5 재보궐선거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다.
강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이번 당선은 개인 강성희의 승리, 진보당의 승리를 넘어서 전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면서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향한 전주시민의 열망이 진보당 강성희로 표출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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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지난 5일 치러진 4·5 재보궐선거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다.
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강성희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가운데 1만 7382표(39.07%)를 얻어 1만 4288표(32.11%)를 얻은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진보당은 지난 2020년 창당 이후 처음으로 국회 원내 입성을 이뤘다.
강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이번 당선은 개인 강성희의 승리, 진보당의 승리를 넘어서 전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면서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향한 전주시민의 열망이 진보당 강성희로 표출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보당과 강성희에게 보내주신 그 사랑과 지지,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정치개혁 1번지, 전주의 자존심을 세워주신 전주시민의 위대한 선택을 가슴에 새기고 진보민주세력의 단결로 검찰독재에 맞서 싸워 이기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이날 당선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임기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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