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부 지원 소식에 마이크로바이옴株 2거래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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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 소식에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가 2거래일째 강세다.
지난 4일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김형철 바이오P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기관과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나설 것이다"며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4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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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 소식에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가 2거래일째 강세다.
6일 오전 9시 7분 CJ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14.21% 상승한 4만 4200원에 거래 중이다. 고바이오랩(348150)(10.97%), 지놈앤컴퍼니(314130)(9.19%) 등도 10% 전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4000억 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김형철 바이오P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기관과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나설 것이다”며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4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몸 안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뜻한다. 이들은 인간의 질병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업계는 최근 미국 세레스가 개발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가 가까워지면서 재차 주목받고 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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