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인스티튜트, 의료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 모집

2023. 4. 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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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이경옥)는 의료 분야 혁신가 양성 과정인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이하 TEU MED)’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는 바이오·메디컬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의료분야 난제를 해결해 10년 이내에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의료 분야 혁신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 이사장 장순흥)이 주최하고, 타이드인스티튜트가 주관·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그라미재단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이사 김영덕), 실리콘밸리의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운영사 게더(Gather),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가 후원한다.

프로그램은 4월 29일(토)부터 6월 17일(토)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선발된 예비 혁신가들은 의료, 과학, 인문학 및 첨단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과 더불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MVP)을 개발해 시장 검증에 이르는 예비 창업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어 최종 결과물을 선보여 우수 팀에게 시상하고 수료증을 전달하는 이노베이션데이로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의 전 과정에는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비즈니스 코칭과 밀착 멘토링이 제공된다.

강연은 그랜드챌린지, 익스포넨셜테크, 퍼스펙티브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앞선 TEU MED 2기에는 중증 외상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이국종 대한민국해양연맹 이사, 세계적인 뇌 질환 융합 연구자이자 창업가인 이진형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코딩하는 의사 허준녕 연세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후성유전학적 노화 요인을 처음 규명한 논문의 제1저자인 하버드 의대 양재현 박사, 유명 학술지 ‘사이언스’에서 ‘2021년 최고 혁신 연구’에 선정된 인공지능(AI)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 ‘로제타폴드’의 핵심 개발자 백민경 박사 등 40여 명의 국내외 최고의 연사진이 함께 했다.

또 싸이월드 창업자로 유명한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구글과 카카오의 인재 개발과 조직 문화를 총괄했던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AI양재허브 센터장을 역임한 윤종영 국민대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교수 등의 창업과 혁신 조직에 대한 스타트업 툴킷 강연과 멘토링이 진행됐었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에 선발된 참가자 모두에게는 교육비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우수 수료자 및 우수 팀에게는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동그라미재단 TEU MED를 통해 창업한 팀이나 창업자에게는 투자 및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하는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모집 대상은 의료 분야의 혁신을 꿈꾸는 의사와 의료 분야 전공자, 헬스케어·메디컬·바이오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비 창업가, 의료 분야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등이다.

윤종영 TEU 코프레지던트는 “1기의 수지 근육 재활을 위한 토탈 시스템 메리핸드(대표 박은수), 2기의 개인 맞춤형 영양 플랫폼 뉴지엄(대표 김지영) 등 동그라미재단 TEU MED를 통해 창업한 알럼나이를 포함해 성장 중인 알럼나이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며 “의대와 의과학 전공자 외에도 메디컬 분야 창업자, 의료기업 종사자, 의사들의 참여 비중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의료계와 의대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도전 정신이 남다른 의료 분야 에비 혁신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최·후원기관인 동그라미재단의 장순흥 이사장은 “동그라미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의 혁신 기술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혁신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도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혁신 기술과 창업, 교육이야말로 한 나라를 먹여 살릴 중요한 키워드인 만큼 앞으로도 동그라미재단은 TEU MED는 물론 다양한 혁신 기술과 혁신가들을 발굴·육성하는 데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이어 “이번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는 오프라인 미팅과 팀빌딩을 더욱 보강한 만큼 교육을 통해 미래에 당면할 의료보건 난제에 대한 솔루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의과학 및 의료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그라미재단 TEU MED 3기 신청 정보는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 및 TEU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5일(토) 자정까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4월 24일(월)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또는 카카오 공식 채널로 가능하다.

동그라미재단 소개

동그라미재단은 안철수 출연자가 1210억원을 출연해 2012년 설립했다. 이는 국내 개인 설립 재단법인 중 설립 시 출연재산 기준 5위에 해당한다.(자료제공: 한국가이드스타, 2020년) 재단은 설립 이후 혁신 기술 개발, 혁신가 및 창업 교육,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연구 사업 등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보다 자세한 지원현황 및 소식은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이드 인비전 유니버시티 소개

타이드 인비전 유니버시티(TIDE Envision University, TEU, 티이유)는 물·식량·에너지 부족과 기후위기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미래 혁신가 양성 과정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구글 등이 후원하는 실리콘밸리의 ‘싱귤래리티 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를 벤치마킹해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이노베이터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미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10년 안에 10억 명 이상의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서비스)을 만들 수 있는 인재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의 현재와 미래 문제를 정의하고, 첨단기술과 스타트업적인 사고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미래 혁신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TEU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총 2가지다. 2018년 시작된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TEU 문샷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5기, 1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2021년 시작된 의료분야 특화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동그라미재단 TEU MED’는 지금까지 총 2기, 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타이드인스티튜트 소개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는 첨단기술(Technology), 상상력(Imagination), 디자인(Design),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인 최초 우주인 후보였던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가 설립했으며, ‘혁신적인 교육으로 스스로 선도하는 미래를 만든다’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창업가·메이커·혁신가를 발굴·육성하는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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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타이드인스티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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