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저 동굴에 있어요!"…6m 우물에 빠진 70대 外
▶ "저 동굴에 있어요!"…6m 우물에 빠진 70대
밤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70대가 경찰과 소방의 끈질긴 수색 끝에 15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제(4일) 오전 1시쯤 79살 A씨가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A씨는 "동굴에 있다. 살려달라"며 119로 구조를 요청하는 통화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통화 내용을 분석해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 우물이 있는 곳을 집중 수색했습니다.
수색팀은 신고 15시간 만에 한 과수원에서 6m 깊이 우물에 빠져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 '시음인 척' 고교생에 마약음료 건넨 피의자 검거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시음행사로 속여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을 건넨 일당 중 1명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1시 30분쯤 49살 여성 피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일당인 20대 남성은 어제(5일) 오전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인근 학원가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음료를 시음 행사 중이라며 학생들에게 마약이 담긴 음료수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음료수병에서는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6건 접수됐습니다.
▶ 찍지도 않은 '트럼프 머그샷' 박고 "이 옷 4만7천원"
미국 역사상 첫 기소 대통령으로 기록된 트럼프 전 대통령, 실제로는 머그샷을 찍지 않았지만, 그의 2024년 대선 캠프는 가짜 머그샷 이미지가 담긴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티셔츠에는 가짜 머그샷 아래 '무죄'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실제 190㎝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키가 195㎝로 측정된 것처럼 보이게 한 것도 눈길을 끕니다.
티셔츠의 가격은 36달러, 우리 돈 약 4만7천 원으로, 후원금 47달러 이상을 내면 받을 수 있습니다.
캠프 측은 기소 후 1천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굴 #마약음료 #트럼프_머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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