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에 성낙인 당선…"34년 행정 경험 살려 살고 싶은 창녕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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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치러진 경남 창녕군수 재보궐선거에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이 당선됐다.
성 당선자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홍보계장, 우포늪관리사업소장, 대합면장, 군청 과장 등 창녕군청에서만 34년을 근무한 지역 토박이다.
성 당선자는 당선 확정 후 "창녕 읍장 등 34년 행정 공무원, 재선 경남도의원 경험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살고 싶은 창녕군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이 위기 때 경험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저한테 어려운 일을 맡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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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당선인 24.21% 득표로 1위
[더팩트ㅣ창녕=강보금 기자] 5일 치러진 경남 창녕군수 재보궐선거에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이 당선됐다.
성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후보와 전직 군수 출신 후보 2명을 포함한 무소속 경쟁자 6명을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성 당선인의 득표율은 24.21%를 기록했다.
성 당선자는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홍보계장, 우포늪관리사업소장, 대합면장, 군청 과장 등 창녕군청에서만 34년을 근무한 지역 토박이다.
그는 2017년 12월 창녕읍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임 했다. 이후 성 당선인은 이듬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경남도의원(창녕 1)에 당선돼 선출직 공직자로 일했다.
성 당선자는 당선 확정 후 "창녕 읍장 등 34년 행정 공무원, 재선 경남도의원 경험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살고 싶은 창녕군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이 위기 때 경험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저한테 어려운 일을 맡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정 생활에서 공정한 인사는 물론 직접 현장에 나가 군민의 숙원사업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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