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거래일만의 약세…2480선 공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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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6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2포인트(0.58%) 내린 2480.69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4% 오른 3만3482.72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600원(0.94%) 하락한 6만3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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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우려 속 뉴욕증시 약세 영향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6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2포인트(0.58%) 내린 2480.6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원 오른 1316.5원에 출발하며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 기관도 23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만 583억원을 담으며 하루만에 순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4% 오른 3만3482.7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5% 내린 4090.38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07% 떨어진 1만1996.86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이날 3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14만5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증가폭은 2월(26만1000개)보다 10만개 이상 줄었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1만개)를 하회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2를 기록했다.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갔지만, 전월(55.1)이나 전문가 예상치(54.3)보다 낮았다.
대형주가 0.34% 하락하고 있다. 중형주와 소형주도 0.12%, 0.11%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서비스업, 섬유의복, 증권, 기계 등이 내리고 있고 의약품, 운수장비, 통신업, 전기가스는 소폭 상승세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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