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여주분기점 부근서 트럭-버스 4대 추돌…1명 심정지
김은진 기자 2023. 4. 6. 09:05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 도로에서 버스와 트럭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면 여주분기점 부근 도로에서 관광버스 1대와 5t 트럭 3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화물차 운전자 3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에는 운전자 1명 외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 여파로 버스가 차선에서 밀려나며 편도 3차로 도로 전체를 가로막는 바람에 도로가 일부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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