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도시락이 '350원'…300만개 팔리자 3만개 한정 이벤트

임찬영 기자 2023. 4. 6.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GS25가 지난 2월 15일 선보인 김혜자 도시락이 지난 5일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었다.

김혜자도시락이 출시된 이후 2월15일~4월5일까지 GS25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신장했다.

같은 기간 김혜자 도시락을 가장 많이 판매한 GS25 가맹점은 총 2537개를 팔았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 3탄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을 선보이며 가성비 도시락 열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김혜자 도시락 덕에 장사할 맛 납니다"

편의점 GS25가 지난 2월 15일 선보인 김혜자 도시락이 지난 5일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었다. GS25는 300만개 돌파를 기념해 3만개 물량을 최저 35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김혜자도시락이 출시된 이후 2월15일~4월5일까지 GS25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9% 신장했다. 오피스, 관광지, 학원가에 위치한 매장이 전체 매장 대비 20% 이상 높은 매출 특수를 누렸다. 오피스 매장 도시락 매출은 90.7% 급증했으며 관광지 매장 85%, 학원가 매장 78.4% 순으로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김혜자 도시락을 가장 많이 판매한 GS25 가맹점은 총 2537개를 팔았다. 매장당 평균 판매량의 13배 이상 높은 수치로 이 매장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9% 증가했다. 매장 자체적으로 김혜자 도시락을 사전 주문받아 물량을 확보한 영향이다.

김혜자 도시락 구매 시 다른 상품을 함께 사는 동반 구매가 이어지며 추가 매출 견인 효과도 컸다. 김혜자 도시락과 함께 라면, 음료, 주류 순으로 가장 많은 구매가 이뤄지며 평균 2360원(멤버십 고객 기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혜자 도시락 출시에 맞춰 물가 안정 등 취지로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연 효과다. 최대 할인 시 일반 도시락의 반값 수준인 2000~3000원대에 김혜자 도시락 구매가 가능하다.

GS25는 김혜자 도시락 3탄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을 선보이며 가성비 도시락 열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에는 너비아니와 닭강정이 2개의 메인 메뉴로 구성됐으며 볼어묵볶음, 시금치무침, 볶음김치 등을 부메뉴로 활용됐다. 흑미 밥 위에 계란 프라이를 올렸다. 오뚜기 참기름에 이어 청청원 조미김도 새롭게 동봉했다.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 출시에 맞춰 이달 말까지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T 멤버십 0 day 50% 할인 쿠폰 (일부 고객 한정) △통신사 할인(최대 10%) △할인 QR(300원) △ 구독 서비스 '우리동네GS클럽 한끼' 혜택 (20%)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00원 페이백 등 5종류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기획됐다.

특히 오는 10일, 20일, 30일에는 총 3만 개 물량으로 기획한 김혜자 도시락과 T 멤버십의 협업 행사가 열린다. T 멤버십 0 day 50% 할인 쿠폰과 구독 서비스 '우리동네GS클럽 한끼', 카카오페이 결제 시 1000원 페이백 행사를 중복 적용 시 정가 대비 최대 9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경우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은 350원, '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닭강정'은 4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문지원 GS25 도시락 MD는 "6년 만에 부활한 김혜자 도시락이 고객, 가맹 경영주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물가 안정, 사회 소외계층 대상의 릴레이 기부 등 김혜자 도시락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