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잔치' 카드업계 연봉킹 CEO는?

윤선영 기자 2023. 4. 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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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현대카드 제공=연합뉴스)]

고액의 성과급 논란이 일었던 카드업계에서 '연봉킹' 최고경영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퇴직금을 뺀 지난해 7개 카드회사의 CEO 연봉은 정태영 부회장이 19억4천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18억6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9억9천200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9천만원에 상여 6억3천500만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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