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에이전시 일그램, ‘2022 앤어워드’ 그랑프리 2관왕 달성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4. 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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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 에이전시 일그램이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앤어워드’에서 그랑프리 2관왕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일그램은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내 ▲디지털콘텐츠 ▲패션 2개 분야에서 Grand Prix(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일그램 측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19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언더아머 코리아, 2020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스포티파이 코리아와 함께한 캠페인을 통한 수상이라는 점이 뜻깊다. 이 밖에도 일그램은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로써 2020년부터 3년 연속 앤어워드의 그랑프리와 위너를 다수 수상해왔다.

< 이미지 설명 : 언더아머 코리아, ‘나를 돌파’ 브랜드 캠페인 운영 / 일그램 제공>
인기 웹툰 ‘윈드브레이커’와의 협업을 통해 컷툰,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레이블링 게임 등 3개의 구조를 기획했다. 일그램의 해당 캠페인 담당자는 “브랜드의 캠페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단발성으로 그치는 캠페인이 아닌 전략적 구조로 접근한 것이 전략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하게 캠페인 메시지를 담아낸 콘텐츠를 발신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1차적으로 유저들에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레이블링 게임을 통해 2차적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그들의 메시지를 담은 상황을 체험해 보고 캠페인 메시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 것이 핵심이다.”라고 덧붙였다.

< 이미지 설명 : 스포티파이 코리아, 소셜 계정 운영 / 일그램 제공>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소셜 콘텐츠를 기획, 촬영한 에이전시 일그램의 담당자는 “스포티파이만의 기능과 장점을 게임, 토크, 라이브 등 다양한 필러를 활용하여 콘텐츠화하고, 콘텐츠별 가장 적합한 아티스트를 인게이징하는 구조가 유효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들은 단순히 아티스트의 수많은 영상 중 일부로 소비되는 것이 아닌 실제 아티스트 팬덤의 앱 서비스 경험을 끌어내며 유저들과 브랜드 사이의 접점을 만들어 내는 데에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일그램은 2016년에 설립된 디지털 광고 에이전시로, 현재 언더아머 코리아, 스포티파이 코리아 등 다수의 국내·외 브랜드의 소셜 운영 대행을 대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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