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서 2연속 홀인원 나와..신랑 따라 참가한 오지현은 버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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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사전 이벤트 경기인 파3 콘테스트에서 같은 선수가 2홀 연속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파워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내 파3 9홀 코스에서 진행된 파3 콘테스트 8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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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마스터스 사전 이벤트 경기인 파3 콘테스트에서 같은 선수가 2홀 연속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시무스 파워(아일랜드)다. 파워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내 파3 9홀 코스에서 진행된 파3 콘테스트 8번 홀과 9번 홀에서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68년 클라우드 하먼(미국)과 2002년 이자와 도시 이후 세번째다. 당시 하먼과 이자와 도시는 5번 홀과 6번 홀에서 연속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후 이번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파3 코스는 보수 공사가 이루어졌다. 오거스타 지역지 오거스타 크로니클은 지난해 7월 오거스타 도시 개발과의 발표에 따르면 오거스타 내셔널 내 파3코스를 명확히 구분하는 캐빈을 설치하고 1번부터 5번 홀까지의 위치를 소폭 조정하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파워 말고도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가 3명이 더 있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파3 콘테스트 9번 홀에서 김주형(21), 샘 번즈(미국)와 동시에 티샷을 해 홀인원을 기록했고 버바 왓슨(미국)과 톰 호기(미국)도 각각 4번 홀과 8번 홀에서 홀인원을 잡아냈다.
이들 중 톰 호기가 파3 콘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하면 본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지난 해 겨울 새신랑이 된 임성재(25)와 김시우(28)를 비롯해 이경훈(33)은 가족과 함께 파3 콘테스트를 즐겼다. 특히 김시우의 아내이자 KLPGA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한 오지현은 이날 9번 홀에서 김시우보다 홀컵 가까이 공을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사진=김시우,오지현/PGA투어 코리아 SNS 캡쳐)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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