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서 오피스텔·창고·화물차 잇달아 불…3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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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의 오피스텔, 자동차부품창고, 화물차 등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께 서구의 한 오피스텔 3층 A(2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또 같은 날 오전 4시 26분께 사상구의 한 자동차 부품창고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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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의 오피스텔, 자동차부품창고, 화물차 등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께 서구의 한 오피스텔 3층 A(2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은 오피스텔 거주자 5명을 구조했고,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A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또 같은 날 오전 4시 26분께 사상구의 한 자동차 부품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내부와 인근 공장 벽면 등을 태워 2억28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오전 3시 47분께 서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4.5t 냉동탑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일부를 태워 38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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