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총장 선임 부결...부총장 직무대행 체제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임이 부결됐다.
GIST는 5일 제9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부결됐다고 밝혔다.
GIST 정관은 총장 선임에 과반수 이상 득표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GIST는 "이사회는 추후 조속히 제9대 총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선임이 부결됐다.
GIST는 5일 제9대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이사 12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허호길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3명을 대상으로 투표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었다. GIST 정관은 총장 선임에 과반수 이상 득표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GIST는 "이사회는 추후 조속히 제9대 총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임이 부결됨에 따라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기선 전 총장이 지난 2월 퇴임한 뒤 박래길 부총장이 직무대행 역할을 맡고 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