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입지가 줄어든다고? NO!…"손흥민 효과 낼 감독"
2023. 4. 6. 09:0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이름이 올랐다.
그는 과거 스완지 시티, 리버풀, 셀틱 등을 지도했고, 최근 레스터 시티에서 경질됐다. 무직이 되자마자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일부 언론들이 로저스 감독이 토트넘 감독이 되면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입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을 했다. 하지만 정반대의 의견을 낸 이도 있다. 그는 웨스트햄 공격수 미카일 안토니오다.
안토니오는 'Football's Football'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에게 로저스 감독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토트넘은 타이트한 축구를 좋아한다. 로저스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진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의 중심 해리 케인이 있고, 사이드에서는 손흥민이 휘젓는다. 이런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면 로저스의 경쟁력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내가 단언할 수 있다. 로저스가 토트넘에 가장 이상적인 감독"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토니오는 "로저스는 리버풀에 있을 때도 능력과 자질을 증명했다. 또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운 지도자"라고 설명했다.
[브랜든 로저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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