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교수 “습관적 잠꼬대, 지나쳐선 안 돼”(아침마당)

장다희 2023. 4. 6.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영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가 '렘수면행동장애'에 대해 설명했다.

정기영 교수는 실제 렘수면행동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예시 영상으로 보여줬다.

렘수면행동장애 치료 방법에 대해 정 교수는 "치료를 위해 안전한 수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스트레스, 음주는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 생활습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심할 경우 약물 치료나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장다희 기자]

정기영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가 '렘수면행동장애'에 대해 설명했다.

4월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 코너에는 정기영 서울대 의대 신경과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정기영 교수는 "잠꼬대가 심하거나 습관적인 잠꼬대는 지나쳐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렘수면행동장애는 스토리가 있는 생생한 꿈을 꾸게 된다. 꿈을 행동으로 표현하고 꿈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기영 교수는 실제 렘수면행동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예시 영상으로 보여줬다. 그는 "이 60대 남성 환자는 싸우는 꿈을 꾸면서 욕설, 고함을 지른다. 주먹질과 발길질까지 하기도 한다. 함께 자던 아내가 여러번 얻어 맞기도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렘수면행동장애 치료 방법에 대해 정 교수는 "치료를 위해 안전한 수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스트레스, 음주는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 생활습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심할 경우 약물 치료나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