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X레이디 가가 '조커2', 4개월만 촬영 종료[★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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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의 속편인 '조커: Folie A Deux'(이하 '조커2')의 촬영이 마무리됐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앞서 영화 '스타 이즈 본'(2018)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레이디 가가와 인연을 맺었고, '조커' 속편의 캐스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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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속편의 연출을 맡은 토드 필립스는 6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이다. 이 두 분(+전 출연자)과 영화 산업이 제공하는 최고의 크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동굴로 기어들어가서(편집방) 다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할리퀸으로 변신한 레이디 가가의 모습은 물론 조커 역의 호아킨 피닉스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조커2'는 4개월 만에 모든 촬영을 완료했다.
'조커'(2019)의 속편은 뮤지컬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영화의 작곡가는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흥미로운 결정이다"라며 "논리적이기도 하고 저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매우 놀라운 일이다. 지금까지 그것은 정말 아름다운 대화였고, 저는 그것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는 것이 정말 흥분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로 알려진 아서 플렉 역을 맡았고, 레이디 가가가 조커의 연인인 할리 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앞서 영화 '스타 이즈 본'(2018)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레이디 가가와 인연을 맺었고, '조커' 속편의 캐스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커2'의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직 공개된 바 없으며 부제가 'Folie A Deux'(감응성 정신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외에도 캐서린 키너, 브렌단 글리슨, 재지 비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24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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