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의 결실 아이오닉6…'올해의 자동차·전기차·디자인' 3관왕

금준혁 기자 2023. 4. 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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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6일 세계 3대 자동차 상인 '월드카 어워즈'에서 6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6은 올해의 자동차·전기차·디자인상을 받으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에 이어 4년간 3차례 올해의 자동차상을 수상했다.

앞서 기아 EV6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현대차그룹은 유럽 올해의 차를 제외한 2대 자동차 상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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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월드카 어워즈 6개 부문 중 4개 부문 수상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사진 왼쪽)과 현대자동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호세 무뇨스 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6일 세계 3대 자동차 상인 '월드카 어워즈'에서 6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6은 올해의 자동차·전기차·디자인상을 받으며 3관왕을 달성했다. 아이오닉은 지난해 아이오닉5에 이어 올해 아이오닉6까지 2년 연속 올해의 자동차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에 이어 4년간 3차례 올해의 자동차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아(000270) EV6 GT는 세계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기아 EV6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현대차그룹은 유럽 올해의 차를 제외한 2대 자동차 상을 차지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전기차 시장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아이오닉5·6 및 EV6 등 수준 높은 전기차 양산에 성공, 글로벌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현대차가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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