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감독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김재민 2023. 4. 6.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랭크 감독이 맨유전 패배 소감을 밝혔다.

브렌트포드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랭크 감독이 맨유전 패배 소감을 밝혔다.

브렌트포드는 4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27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허용한 선제 실점이 결승골이 됐다. 브렌트포드가 볼 점유율 35%, 슈팅 6개, 유효 슈팅 단 1개에 그칠 정도로 수세에 몰렸던 경기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 팀을 사랑하고 환상적인 팀이다 우리가 얼마나 갈 수 있는지 좋은 신호가 있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는 우리 최고 수준에 닿지 못했고 맨유는 우리가 예상한 그대로 전반전에 나왔다. 그들이 지배했지만 결정적 찬스는 만들지 못했다"며 "후반전은 내가 보기 좋아하는 팀에 가까웠다. 더 공격적이고 압박을 펼쳤다. 동점골도 넣을 수 있었다. 후반전은 전체적으로 기쁘지만 우리가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해 실망스럽고, 단지 그들이 얼마나 멀리 왔는지에 대해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 10승 13무 6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9위다. 10위 풀럼과는 승점 4점 차다. 중위권에 안착해 남은 시즌을 큰 부담 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유럽 클럽 대항전 티켓의 마지노선 7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프랭크 감독은 "우리는 노력했고 상대가 쉽게 이기기 어려운 팀이 됐다. 오늘도 우리는 이기기 쉽지 않은 상대였다고 생각한다. 계속 이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자료사진=토마스 프랭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