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억’ 몸값 공개…토트넘이 지난해부터 노린 ‘에이스’

박건도 기자 2023. 4. 6.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을 이끄는 에이스의 예상 이적료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 이적료로는 5,000만 파운드(약 817억 원)가 예상된다"라며 "토트넘 홋스퍼에 어울리는 선수다. 최근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도 뛰어나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는 매디슨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를 원할 것"이라고 조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임스 매디슨
▲ 레스터 시티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을 이끄는 에이스의 예상 이적료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 이적료로는 5,000만 파운드(약 817억 원)가 예상된다”라며 “토트넘 홋스퍼에 어울리는 선수다. 최근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도 뛰어나다”라고 보도했다.

매디슨은 레스터의 에이스다. 지난 시즌 팀이 강등권에서 허덕일 때도 공격진에서 제 몫을 다했다. 올 시즌도 레스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22-23시즌 22경기에서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부터 토트넘이 노린 선수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돈을 쓰기를 꺼린다.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알린 바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점점 다가오자 예상 이적료까지 공개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는 매디슨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를 원할 것”이라고 조명했다.

토트넘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다.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매디슨은 토트넘에 완벽한 계약이 될 것이다. 토트넘에는 10번 역할을 할 선수가 필요하다. 매디슨을 영입하면 4-3-3 포메이션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팬들도 원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로드리고 벤탄쿠르(25),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매디슨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디슨을 품는 구단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매디슨의 소속팀 레스터는 2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25로 19위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역대급 생존 경쟁 중이다. 12위 크리스탈 팰리스(29경기 승점 30)와 강등권 18위 AFC본머스(승점 27)의 승점은 단 3 차이다.

만약 레스터가 생존에 실패한다면, 매디슨의 이적 가능성은 훨씬 커질 듯하다. 레스터와 매디슨의 계약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