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역당국 수장' 조규홍 복지부 장관 확진…자가격리

강승지 기자 2023. 4. 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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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뉴스1 취재결과 조 장관은 지난 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주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느낀 조 장관은 일정을 소화한 뒤 즉각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이기일 복지부 1차관도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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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접종 마쳤는데 감염…당정협의회, 본회의 참석
이기일 1차관도 최근 확진…장·차관 모두 재택근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4.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뉴스1 취재결과 조 장관은 지난 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주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조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소아·응급·비대면 의료 관련 당정협의회와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여한 바 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느낀 조 장관은 일정을 소화한 뒤 즉각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1주일간 격리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며 "영상회의 등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의 공백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30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

이에 앞서 이기일 복지부 1차관도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복지부 장·차관 중 박민수 2차관만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한 상황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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