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피해 난민 돕기 자선음악회 15일 화성서 열린다

강수환 2023. 4. 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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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씨엔씨티(CNCITY)에너지의 문화재단인 마음에너지재단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자선 음악회 음악감독을 맡은 민유경 교수는 "이번 공연에는 음악이 그 어떤 말보다 강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다고 믿는 음악가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최근 대지진으로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을 피해 지역에 위안과 희망의 울림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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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ITY에너지 마음에너지재단 주최…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자선음악회 포스터 [CNCITY에너지 마음에너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화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씨엔씨티(CNCITY)에너지의 문화재단인 마음에너지재단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5일 오후 5시 천주교 최대 성지인 경기도 화성시 남양성모성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위로'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인 렛츠클레이와 한경아르테가 공동 주관하며,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 교수와 앙상블 프로젝트팀 등 각 분야 연주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수익금은 전액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자선 음악회 음악감독을 맡은 민유경 교수는 "이번 공연에는 음악이 그 어떤 말보다 강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다고 믿는 음악가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최근 대지진으로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을 피해 지역에 위안과 희망의 울림으로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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