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디앤디'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아이튠즈 10개국 톱10

에이핑크(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이핑크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휩쓸며 미니 10집 컴백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5일 발매된 에이핑크 열 번째 미니앨범 '셀프'(SELF) 타이틀곡 '디 앤 디'(D N D)는 발매 직후인 오후 7시 기준 멜론 4위, 지니 5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최신 차트에 최상위권으로 진입했으며, 멜론 톱100에도 진입했다. 또한 수록곡 전곡이 멜론 및 지니 최신 차트에 차트인했다.

해외 차트에서도 화력을 입증했다. 신보 '셀프'는 같은 날 오후 10시 기준(한국시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1위, 인도네시아, 터키, 홍콩 등 2위, 멕시코, 대만 3위, 태국 6위 등 10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과 영국 차트에도 진입했다.

에이핑크는 5일 음원 공개 전인 오후 5시 에이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만났다.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 홍콩, 대만 등에서 진행한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Pink drive)와 관련한 토크부터, 포인트 안무 소개, 곡 작업 및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 비하인드, 앨범 언박싱 등을 진행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에이핑크는 "오랜만에 판다(공식 팬클럽명)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즐겁다"라며 "우리 노래를 들으면서 많이 힐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이핑크의 이번 활동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다음 주에 있을 저희 팬 콘서트도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60분 간의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컴백 청신호를 밝힌 에이핑크는 주요 음악방송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