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5일 821명 신규확진…1주일 전보다 202명 늘어

이승현 기자 2023. 4. 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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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1명 발생했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27명, 전남에서 39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427명은 전부 지역감염 사례다.

전남 확진자 394명 가운데 1명만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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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27명, 전남 394명
이은현 디자이너 ⓒ 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1명 발생했다.

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427명, 전남에서 39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4일 1027명(광주 558명·전남 469명)에 비해 206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619명(광주 326명·전남 293명)보다는 202명 많은 수치다.

광주 확진자 427명은 전부 지역감염 사례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계 823명을 유지 중이다.

전남 확진자 394명 가운데 1명만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16개소에서 31명(전체의 7.9%)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48명(37.6%)으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목포 68명, 순천 52명, 여수 49명, 광양·영광 29명, 화순 24명, 나주 21명, 해남 18명, 곡성·무안 16명, 담양 13명, 고흥 12명 등이며 이밖의 지역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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