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덩이 치웠다’ 발언 한덕수 총리 파면해야”

손준수 2023. 4. 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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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과정에서 말한 '돌덩이 치웠다'는 표현과 관련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단체가 총리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시민모임 등은 어제(5일) 성명서를 내고, "한 총리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돌덩이'로 비유하며 한일 관계에 걸림돌로 취급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폭언"이라며, 일제 피해자들에게 막말을 내뱉은 한 총리를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총리는 해당 발언과 관련해 "강제징용피해자와 국민을 지칭한 게 아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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