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스카이라인 창출”…“교통난 우려”
양창희 2023. 4. 6. 08:31
[KBS 광주]광주시가 건축물 층수 제한을 폐지하기로 한 정책에 대해 찬반 의견이 맞섰습니다.
광주시의회에서 어제(5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김종호 광주시 도시공간국장은 높고 낮은 건축물로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조진상 동신대 교수는 초고층 아파트가 난립하면 교통 혼잡과 주차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건설업체의 개발 규모만 늘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월 상업지역은 40층, 주거지역을 30층 이하로 제한하는 규정을 상반기 안에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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