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3개 코스 운영

이달 4일부터 11월12일까지
당일 2만5000원, 1박2일 5만원

대청호 생태테마 관광프로그램 예술가와의 산책 코스 안내도.(대전관광공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프로그램인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을 오는 11월 12일까지 운영한다.

대청호 예술가의 산책은 대청호오백리길 대전 구간(59㎞)을 주요 기반으로 생태관광, 공정관광, ESG 관광,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생태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당일 코스), 대청호 생태관광 마을 힐링여행(당일 코스), 대청호 인문학 스토리 여행(1박2일 코스) 등 3개 코스로 짜였다.

1코스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은 대전역을 출발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힐링 산책과 천연 염색 체험, 대청호 추동습지보호구역 산책 등으로 이뤄진다.

2코스 대청호 생태관광마을 힐링여행은 대덕구 이현동 두메마을을 중심으로 떡만들기 및 도자기 체험, 마을 산책, 도란도란 콘서트 등으로 짜였고, 3코스 대청호 인문학 스토리 여행은 대전역을 출발해 대청호 추억 사진 찍기, 대청댐 물문화관, 충암 김정 선생 종가 산책 등 대청호 역사 인문학 여행과 대전 생태관광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 또는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되며, 참가비는 당일 코스 2만 5000원, 1박2일 코스 5만원이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