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방 조짐에 "13조 원 신규 민자사업 발굴"

조기호 기자 2023. 4. 6.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경기 하방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13조 원 규모의 신규 민자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도로, 철도, 하수처리장 등 기존 사업 유형에서 13조 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발굴할 방침입니다.

유료도로나 터널, 교량 등 필수 민자 검토 시설의 민자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 진행 사업의 민자 전환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미 추진하기로 한 8조 9천억 원 규모의 민자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을 지원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경기 하방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13조 원 규모의 신규 민자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3년 민간 투자 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도로, 철도, 하수처리장 등 기존 사업 유형에서 13조 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발굴할 방침입니다.

또 민간이 기존에 제안했던 사업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지 신속히 검토해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행정복합타운, 환경복합시설 등 신유형의 민자 대상 시설도 적극적으로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유료도로나 터널, 교량 등 필수 민자 검토 시설의 민자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예비 타당성 조사 진행 사업의 민자 전환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미 추진하기로 한 8조 9천억 원 규모의 민자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도로와 철도 등에 4조 3천500억 원 규모로 연내 투자 집행하기로 한 계획은 상반기 안에 50.8% 이상을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