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무기한 방송 휴식 선언 "주부로 지내보고파"[전문]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이 방송 휴식을 선언했다.

주호민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제가 방송활동을 줄이고 주부로 지내보고 싶어서 이렇게 휴방 공지를 내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한은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주부가 적성에 맞으면 생각보다 오래 할 수도 있고 너무 재밌는 이야기가 떠올라 근질거리면 방송을 켤 수도 있겠지요"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4~5월에 침펄, 또는 침펄풍 방송이 대여섯개가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계속 볼 수 있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호민은 만화 '짬'으로 작가 데뷔했으며 '신과 함께' '빙탕후루' 등 다수 작품을 내보였다. 그는 예능프로그램 '말년을 건강하게' '제1의 본부장' '라면꼰대' '만찢남' '그림형제'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 이하 주호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주호민입니다.

제가 방송활동을 줄이고 주부로 지내보고 싶어서 이렇게 휴방 공지를 내게 되었습니다.

기한은 잘 모르겠습니다.
주부가 적성에 맞으면 생각보다 오래 할 수도 있고 너무 재밌는 이야기가 떠올라 근질거리면 방송을 켤 수도 있겠지요

그럼 건강하십시오! 구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신)
4~5월에 침펄, 또는 침펄풍 방송이 대여섯개가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계속 볼 수 있을 거예요! 제 유튜브도 4월 말까지 계속 업로드 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