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서 당선... 진보당 첫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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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50)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선거 막판 상대후보측에서 온갖 색깔론과 흑색선전으로 극도의 혼탁 선거로 몰아갔지만 전주시민들께서 현명하고도 단호한 선택을 해주셨다"면서 "특히 우리 정치의 암적인 존재와도 같은 색깔론을 전주시민들이 심판해줌으로써 대한민국 정치발전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의미까지 담아주셨다. 민심의 무서움과 위대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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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5일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50) 후보가 당선됐다. 진보당 출신 후보가 국회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39.07%(1만 7382표)를 얻어 32.11%(1만 4288표)에 그친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현대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출신으로 노조 지회장을 지낸 강 후보는 진보당 전북도당 민생특위 위원장, 진보당 노동자 위원장, 전국택배노동조합 전북지부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강 당선인은 당선인사를 통해 "전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향한 전주시민의 열망이 진보당 강성희로 표출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수개월동안 진보당과 강성희가 전하고자 했던 진심의 정치, 새로운 정치를 향한 마음을 전주시민께서 받아주셨다"고 덧붙였다.
강 당선인은 "선거 막판 상대후보측에서 온갖 색깔론과 흑색선전으로 극도의 혼탁 선거로 몰아갔지만 전주시민들께서 현명하고도 단호한 선택을 해주셨다"면서 "특히 우리 정치의 암적인 존재와도 같은 색깔론을 전주시민들이 심판해줌으로써 대한민국 정치발전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의미까지 담아주셨다. 민심의 무서움과 위대함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 당선인은 "임기가 바로 시작되는 것인 만큼 의정활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어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주, 새로운 전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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