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 흉기로 협박한 만취남편.. 술깨더니 "잘못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해 임신한 아내를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술이 깬 A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만취해 임신한 아내를 흉기로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15분경 광명시 광명동에 소재한 거주지에서 아내 B씨(40대)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있던 상태로, B씨에게 욕설을 내뱉다 흉기를 들고 거실에 걸려 있던 결혼 사진을 훼손하려고 했다. 이때 B씨가 자신을 말리자 A씨는 흉기로 B씨를 찌를 듯한 행동을 취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술이 깬 A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가정폭력 관련 신고가 1차례 접수된 사실 등을 발견하면서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긴급임시조치를 결정했다.
#특수협박 #아내협박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파병 온 북한군, 인터넷 자유로운 러시아서 음란물에 중독"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성관계 중독' 23세女 "남자면 다 잤다" 고백…이유는 [헬스톡]
- 명태균, 김 여사에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행 관여?
- 반반 부부의 결말은 남편 공금 횡령? 코인 투자 전 재산 날릴 위기
- '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결별 후 근황…헌 옷 팔아
- 김종인 "윤, 아직도 현상 인식 잘못해…그래선 정상적 국정 운영 불가"
- "100마리가 꿈틀"…설사하던 2살 아기 뱃속에서 나온 '이것'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