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여자 긴 머리카락에 '눈초리'···1700만원짜리 팔찌 등장('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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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거처를 새로 마련해 시선을 끌었다.
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아이스하키 여자 팀 감독 안근영과 데이트를 하는 김용준의 모습, 새로운 거처를 마련한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환은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
박태환은 "원래 일하는 곳이랑 거주하는 곳이 2시간 거리다. 그래서 근처에 집을 마련했다"라며 거처를 새로 마련한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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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신랑수업’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거처를 새로 마련해 시선을 끌었다.
5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아이스하키 여자 팀 감독 안근영과 데이트를 하는 김용준의 모습, 새로운 거처를 마련한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데이트에 이어 쭉 가로수길을 거니는 안근영과 김용준은 어색함이 맴돌지만 그 위로는 두근거림과 설렘도 맴돌았다. 두 사람은 인형 '소떡이'한테 이따금 말을 걸며 애써 어색함을 해소하고자 했다. 김용준은 악세서리 숍을 발견하고 안근영을 이끌었다. 김용준은 "주로 귀걸이를 하냐, 목걸이를 하냐" 물었고, 안근영은 이날만 하고 오지 않은 거라고 답했다. 김용준은 손수 안근영에게 어울리는 목걸이를 골라주었다.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목걸이를 고르면서 '박하사탕' 닮은 목걸이라며 또 다른 애칭을 정하는 등 두 사람만이 아는 사인을 주고받는 느낌을 자아냈다. 이어 김용준은 자신이 사준 목걸이를 안근영에게 직접 걸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사뭇 친숙해진 분위기가 되자 두 사람은 김용준의 단골 맛집으로 향했다. 김용준이 남자와만 함께 온 걸 보던 식당 사장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또한 두 사람은 식당에 들러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었고, 가지심기 데이트를 약속하는 등 핑크빛 무드를 이어나갔다..
박태환은 새로운 거처를 마련했다. 이사는 아니고, 잠시 지낼 곳이었다. 박태환은 “원래 일하는 곳이랑 거주하는 곳이 2시간 거리다. 그래서 근처에 집을 마련했다”라며 거처를 새로 마련한 이유를 말했다. 이것저것 새로운 짐을 잔뜩 시킨 박태환은 "너무 많이 시켰나?"라며 주저하면서도 곧잘 인테리어나 소품 배치를 시작했다.
이런 박태환을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바로 매형이었다. 매형은 도와주러 온 겸 집에 두면 아내의 핀잔을 듣는 물건을 잔뜩 가져왔다. 너무 많아서 박태환은 "차라리 형이 이 집 사라"라고 쏘아붙였으나 매형은 "그러면 소용이 없지"라며 눙치고 들어 웃음을 안겼다.
매형은 짐을 펼치면서 긴 머리카락을 발견하고는 금세 "처남, 어디 있다 왔어? 머리카락이 있어. 누나는 머리카락 짧잖아"라며 놀렸다. 그러자 박태환은 기가 막히다는 듯 "매형이야 말로 어디 들렸다가 온 거 아니야? 누나한테 전화해봐야지"라고 말해 매형을 깜짝 놀라게 했다. 왜냐하면 매형이 이 집에 온 자체가 누나에게 비밀이었기 때문. 이승철 등은 "여자친구 없냐"며 연신 박태환을 추궁했다.
매형의 로망인 캠핑도 박태환의 새로운 거처의 테라스에서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매형은 박태환의 집에 꼭 맡길 팔찌가 있다며 꺼내보였다. 오래되고 묘한 느낌의 팔찌는 무려 인도에서 샀다고. 박태환의 매형은 “인도의 타지마할을 갔다. 가이드가 젬샵을 데리고 갔다. 이게 16~18세기 왕족들이 찼다는 팔찌다”라고 말하며 1700만 원짜리를 700만 원에 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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