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친정팀 첼시 임시 대행직 자청..."재기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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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일까.
이후 휴식을 취하던 램파드는 첼시에서 다시 한번 소방수 역할을 맡으며 축구계로 돌아오게 됐다.
글로벌 '디 애슬래틱'의 기자 리암 투메이는 "램파드 본인이 첼시행을 자청했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 입장에서는 팀 레전드가 직접 이번 시즌만 감독해준다고 말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투메이는 "첼시 뿐만 아니라 램파드 입장에서는 좋은 거래다. 에버튼서도 부진했던 그에게는 재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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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윈윈일까. 루즈-루즈가 될까.
영국 'BBC'는 "램파드는 첼시에서 경질된 지 2년 만에 다시 첼시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을 맡는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해고했다.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에 이은 두 번째 감독 경질이었다.
첼시는 일단 브루노 솔토르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긴 채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단 유력한 정식 후보 대신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번 시즌을 마칠 확률이 높다. 그는 지난 1월에도 에버튼에서 경질당했다.
램파드 감독은 2022년 1월 에버튼에 소방수로 부임해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했으나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에버튼은 연패를 거듭하며 리그 19위까지 추락했고, 램파드는 결국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램파드는 첼시에서 다시 한번 소방수 역할을 맡으며 축구계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지난 5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리버풀전을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글로벌 '디 애슬래틱'의 기자 리암 투메이는 "램파드 본인이 첼시행을 자청했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 입장에서는 팀 레전드가 직접 이번 시즌만 감독해준다고 말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투메이는 "첼시 뿐만 아니라 램파드 입장에서는 좋은 거래다. 에버튼서도 부진했던 그에게는 재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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