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청주병원 강제집행 중단해야”

[KBS 청주]충북 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집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청주병원 강제집행은 입원 중인 환자 130여 명을 강제로 내쫓는 살인 행위라며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생존권도 위협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은 어제, 청주시 신청사 부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집행에 착수했지만 병원 직원들이 반발하면서 일부 시설의 강제집행을 연기했습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