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자신감 엿보인 기아 성장 목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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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6일 "기아가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ID)에서 예상보다 좋은 판매·믹스와 높아진 환율, 여전히 낮은 인센티브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CID에서도 2026년과 2030년 재무목표와 전기차 판매 목표가 상향됐다"며 "전체적으로 기아의 높아진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과 자동차 시장 내 전기차 전환 가속, 그리고 기아의 빠른 대응 속도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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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하나증권은 6일 "기아가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ID)에서 예상보다 좋은 판매·믹스와 높아진 환율, 여전히 낮은 인센티브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CID에서도 2026년과 2030년 재무목표와 전기차 판매 목표가 상향됐다"며 "전체적으로 기아의 높아진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과 자동차 시장 내 전기차 전환 가속, 그리고 기아의 빠른 대응 속도를 엿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는 2026년 재무 목표로 전기차 100만대 판매, 매출액 134조원 및 영업이익 12조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에 발표한 목표인 전기차 80만7000대, 매출액 12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대비 상향된 수치다.
특히 2026년과 2030년의 전기차 비중 목표는 이전 15%·22%에서 2022년 21%·30%로, 이번 CID에서 25%·37%로 상향됐다.
송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흐름과 중장기 성장 목표뿐 아니라 현대 주가수익비율(P/E) 4배대의 낮은 밸류에이션과 4.3%의 배당수익률, 향후 5년에 걸친 주주환원 정책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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